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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Life/손록손록tv

손록손록tv - 펜더의 대결, 올드펜더를 게스트로 모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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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록손록의 김종록입니다.

 

여러분은 베이스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가 있으신가요?

전 이런저런 브랜드들이 떠오르지만 그래도 일렉 베이스의 시초 - 펜더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펜더라는 브랜드가 만들어진지도 벌써 70년이 넘었네요.

 

Fender의 베이스 종류들 중 가장 Fender스러운 베이스.

바로 프리시젼(precision)베이스와 재즈(Jazz)베이스 입니다.

 

이름이 프리시젼과 재즈라고 해서

프리시젼베이스가 더 정밀하거나 재즈베이스가 재즈스러운 악기는 아닙니다 ^^;;;;

 

가장 먼저 만들어진 일렉트릭 베이스인 프리시젼 베이스는

일렉 베이스의 Shape에 큰 기여를 하게 되었는데요.

 

그 특징은 픽업을 두어 현의 울림을 전기신호로 바꾸어 주었다는 점과

넥에 Fret(프렛)을 적용하여 연주가 편해졌다는 점을 둘 수 있습니다.

아마도 precision이라는 단어는 정밀해진 가공과 Fretted 된 넥때문에 붙여진 이름이 아닐까 추측되네요 ^^

 

다소 뒤늦게 만들어진 재즈베이스의 경우에는

프리시젼 베이스에서 개조된 악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개조' 된 베이스는 현의 진동을 수음하는 픽업(pick-up)을 분리하여 만들어졌는데요,

 

브릿지쪽으로 당겨진 픽업의 역할을 통해 프리시젼 베이스보다는 타이트하고 펀치감 있는 음색을 내어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두 악기 중 무엇이 더 좋다! 라고는 표현할 수 없습니다.

 

두 악기가 가진 색깔, 특징 등이 연주자의 취향에 맞는다면 성공인거죠 ^^

 

영상을 통해서 두 악기의 특징을 살펴보시고 악기의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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