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분기의 시작과 함께 VMware의 vSpehre with Tanzu가 포함된 vSphere 7.0 Update1이 공개되었습니다.
1분기에 공개되었던 VMware의 Kubernetes, Tanzu는 vCloud Foundation에 포함되었었으나, 많은 고객들의 needs로 인해 vSphere 환경에 kubernetes를 포함하였습니다.
처음 발표에서 vSphere with Kubernetes라는 이름도 Tanzu의 실체가 공개되면서 vSphere with Tanzu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앞으로 VMware에서는 Kubernetes라는 이름을 쭉 Tanzu로 명명하여 사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ex, Redhat의 Openshift 처럼요)
이로써 vSphere의 기존 인프라를 운영하는 환경이 컨테이너 환경으로 보다 쉽게 전환하고 엔터프라이즈 급 클라우드 인프라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습니다.
처음 발표한 VCF with Tanzu와는 몇가지 차이를 보입니다. 두 버전의 비교를 먼저 해보면,
VCF with Tanzu |
vSphere with Tanzu |
vCloud Foundation 이 필요함 NSX-T가 필요함 POD VM 지원 필요 - vSphere의 기본 컨테이너 TKG - POD간 트래픽을 위한 CNI(Calico)가 필요 Harbor 이미지 레지스트리를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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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loud Foundation이 필수가 아닙니다. NSX-T가 필수가 아닙니다. HA-Proxy를 통한 로드밸런싱이 가능합니다. 지원되는 CNI가 추가되었습니다. (Antrea, Calico 또한 지원됩니다) NSX-T를 사용하지 않아도 POD VM이 필요 없습니다. Harbor 이미지 레지스트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
주요 요점은 Tanzu와 함께 vSphere를 배포하는데에 더이상 VCF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K8S용 로드밸런서를 제공하기 위한 NSX-T도 더이상 필요하지 않다는 점도 주요 요점이 되겠습니다.
VCF와 NSX-T는 언제든 사용이 가능하며, 아마도 Tanzu 운영환경에서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Tanzu를 통해 개발자용 인프라가 손쉽게 제공됩니다.
Tanzu Kubernetes Grid (TKG) : TKG서비스를 사용하면 IT 관리자가 일관되고 규정을 준수한 Kubernetes 런타임 환경을 배포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개발자는 아주 짧은 시간동안 Tanzu Kubernetes 클러스터에 간단하고 빠른 셀프서비스 프로비저닝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vSphere vDS 네트워킹 : 기존에 운영되는 네트워크 인프라를 사용하여 VM 및 K8S 워크로드에 대한 스위칭 엑세스 구성과 모티터링, 관리가 가능합니다. 다만 NSX-T를 사용하게 되면 vDS 네트워킹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스토리지 활용 : VMware에서는 지속적인 스토리지 볼륨 관리를 제공하기 위해 Kubernetes와의 스토리지 통합을 위한 연구가 지속되었습니다. Tanzu를 사용하여 vSphere에서 스토리지를 관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vSAN 및 vVol과 같은 스토리지 시스템의 정책 기반 관리를 사용하는 것이지만 이러한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 고객의 경우 스토리지 서비스는 기존의 운영중인 블록 또는 파일 기반을 사용하여 볼륨 제공이 가능합니다.
자체 로드밸런서 : Tanzu Kubernetes 클러스터를 위한 자체 L4 로드 밸런싱의 선택이 가능합니다. HA-Proxy는 간편한 배포 및 구성을 위해 OVA 형식으로 패키지 되어 있으며 HA-Proxy에서 직접 지원을 제공합니다.
추가적인 기능으로는
vSphere 7.0 Update1에서는 vCluster Service(vCLS)를 기본적으로 사용합니다.
모든 vSphere 클러스터에서는 vCLS가 자동으로 배포되며 vCenter Server가 사용할 수 없게 되는 경우 클러스터에서 실행되는 워크로드의 리소스와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vCLS가 개입합니다.
아직 완전한 기능을 하지 않기에 vCenter Server가 개입하지만 향후 업데이트될 버전에서는 vCenter가 없이 vSphere 클러스터의 서비스 상태유지를 위해 vCLS의 기능이 더 강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클러스터에 포함되는 호스트의 최대 개수가 증가되었습니다. 엔터프라이즈급 운영환경이 점차 커짐에 따라 각 클러스터간 호스트 노드 대수는 기존 64개에서 96개로 확장되었습니다.
VM의 Maximum 리소스도 증가되었습니다. vSphere 7.0 U1에서는 최대 24TB vRAM, 768개의 vCPU 할당이 가능합니다. 이를 VMware에서는 Monster VM이라 명명했습니다. 다른 하이퍼바이져들과는 차별화 된 VM 리소스 사용량입니다.
vCenter Connect 또한 주목할 만한 기능입니다. 고객은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인프라로의 확장으로 vCenter Connect 기능을 사용하여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온프레미스 vCenter와 함께 vCenter를 제공하는 VMware Cloud on AWS 또는 기타 클라우드 파트너를 관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날히 변화하는 VMware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정보들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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