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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일산 라페스타 라멘맛집 - 히노아지 (일본라면이 땡기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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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의 금액따위 받지 않는 너굴록의 맛집 탐방!

직접 가보고 좋은 집만 추천드립니다~!

 

오랜만에 밤에 찾아간 젊음의 거리 라페스타..

 

유모차를 끌고 신나게 돌아다니던 중 배가 너무나 고파졌습니다.

 

예전엔 1층에서 밥집을 찾기 너무 힘들었었지만 라페스타...

 

그런데!!!

 

1층에 라멘과 돈까스를 파는 밥집이 생겼습니다!!!!

라페스타 F동 1층에 위치한 히노아지 (불의맛!?)

그 이름은 바로 "히노아지"

 

일산에서 라멘집 찾기는 정말 쉬운 일이지만

라페스타 1층에서 맛있는 라멘집 찾기는 정말 어려운 일이었었지요

면발이 저절로 움직이는 라멘 그릇

라페스타점 이라고 써있는걸 보니 프랜차이즈인가 봅니다.

 

밤 9시를 달리는 시각이라 문을 열고 조심스레 여쭤봅니다.

"9시에 클로징 하시나요?"

 

사장님을 포함하여 3분이 계셨는데 모두 웃는 얼굴로 반겨주십니다...

퇴근시각이 코앞인데 말이죠 ㅎㅎ

분주하게 움직이시는 직원분들

직원이 친절한 음식점도 많이 드물지요.

특히나 클로징 시각쯤 되면 지쳐서 더욱 친절하기 힘들기 마련인데...

이 곳은 마음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모든 분들이 친절하셨습니다.

친절도 - 별이 다섯개!

벽에 크게 걸린 메뉴들

나무와 깔끔한 콘크리트 느낌의 벽의 매칭이 잘 어우러지는 인테리어도 맛있게 먹는데 한몫합니다.

카페에서 많이 사용하는 인테리어지요~

이름은 불의 맛이지만 음식이 맵거나 홀이 덥지 않습니다.

히노아지의 메뉴 입니다.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비싼가격은 아닙니다.

 

특이한 점은 일반 돼지고기가 아닌 제주도 흑돼지를 사용한다는 점이네요~

우선 라멘정식 두개를 시켜 보았습니다!

 

탄탄멘과 돈코츠라멘! (모두 정식!)

 

라멘에는 슬라이스된 파와 슬라이스된 다시마, 적당량의 숙주가 들어갑니다.

이 파의 역할이 매우 훌륭했는데요,

 

일본라멘중에서도 국내에는 큐슈나 간사이쪽의 라멘들을 국내 입맛에 맞게 개량하여 판매하는 경우가 많지요.

그 중 간사이 쪽의 라멘은 다소 느끼한 점이 특징인데요,

군침도는 탄탄멘, 적당한 얼큰함이 아주 훌륭합니다.

히노아지의 라멘은 간사이에서 먹던 맛과 매우 비슷했습니다.

특히나 더 느끼한 돈코츠 라멘!

 

근데 여기에 들어가는 슬라이스 파들이 그런 느끼한 맛에 상쾌함과 단맛을 더해주는 역할을 하덥니다!

고기가 풍성한 돈코츠라멘

진한 국물이 군침을 돌게 만드네요...

이 아지타마고 라고 하는 계란을 매우매우 좋아하는데요,

전 취향이 매우 반숙을 좋아하는편인데....

아무래도 늦은 시각에 방문을 해서 그런지 노른자의 겉부분이 약간의 완숙이 되어 있었습니다 ㅠㅠ

 

다음에는 점심시간에 찾아가봐야겠어요 ㅠㅠ

아지타마고

정식메뉴에 포함된 돈까스도 적절한 양이었습니다.

라멘에 나오는 돈까스이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다소 얇죠...ㅋㅋㅋㅋ

 

근데 돈까스 만큼 중요한 소스는 일반 소스와는 달랐습니다! (근데 소스 사진이 없어요...)

궁금하신분은 직접 드셔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한쪽을 입에 물고 급하게 찍은 돈까스

 

라페스타에서 라멘이 먹고 싶어진다면 라페스타 F동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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