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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Life/My Gears

페달보드를 꾸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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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염원이었던 페달보드를 이제서야 다 맞추게 되었네요~ 소소하지만 써보고 싶던것들을 모두 넣게 되었습니다.

순서는 튜너-컴프-산스-코러스-맥시마이져 순입니다.

 

1. Muztek Mst-10 Stage Tuner


여러가지 튜너들을 많이 찾아보고 고른 녀석입니다.

제가 사용할 튜너가 필요한점에는

 - 트루바이 패스가 가능해야 하고 (공연때 뮤트의 기능을 담당할 녀석이니까요~)

 - 음을 최대한 빨리 짚어줄수 있어야 하고

 - 저렴하며

 - 어떤 음인지를 명확히 알 수 있어야 함

형님사와 코르X사의 TU-12 와 pitchbalck 과 이 제품을 두고 고민고민끝에 가장 저렴한 이녀석으로 구입했습니다.

물론 위의 사항을 만족한 제품이지요. 고가가 아님에도 톤 손실도 없고(제가 느끼기에는요?) 깔끔합니다. 아쉬운점이라면 LED가 조금 더 컸더라면 100% 였겠다는 점이지요. ㅎㅎㅎ


2. Tech21 SansAmp Bass Driver DI

제가 태어나서 가장 처음으로 구입한 스톰프..

너무도 유명한 산스 베이스 드라이버입니다. 암펙 SVT의 느낌을 쉽게 줄수 없는지라 중고로 구입했던 제품입니다.

구형이구요, XLR output은 어떤 문제인지 사용을 할 수가 없네요; 캐논 플러그를 꽂으면 퍽퍽하고 튀는 소리가 나와버립니다. DI로는 사용할 수가 없어요..ㅠㅠ

다른 스톰프들을 구입하고나서 MXR의 M80이 끌려오기도 하지만서도... 이미 저의 귀에 너무 익어버린 소리가 다른걸 쓸 수 없게 만드는군요. 

 

3. Moollon Compressor

 

화려한 외관을 가진 물론 컴프레서입니다.

노브는 레벨과 어택, 센서비티 세가지로 나뉘어져 있구요, 스톰프가 처음인지라 다른 컴프와 어떤 비교는 할 수 없습니다만, 일단 사용해본 결과로는 어택감이 상당히 풍부해 짐을 느꼈습니다. 아직 컴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지라.. 제가 원하던 사운드는 잘 안나오네요... 오자마자 방출대상 되겠습니다. ㅎㅎㅎ


4. Boss CEB-3 Chorus

형님의 코러스입니다. 음...현대적인 코러스 느낌이랄까... 사용은 처음해보는지라 어찌 판단할 근거가 없네요;;

노브를 이리저리 돌려보고 돌려본 후에 다른 사용기를 남겨 보겠습니다~ ㅎㅎ

 

5. BBE Sonic Stomp Maximizer

페달보드의 마지막을 장식해주는 소닉 맥시마이져입니다.

맥시마이져의 평은 오래전부터 익히 들었던지라...

제가 느낀점은 알게모르게 음을 명확하게 해준다고 해야하는지.. 제 악기의 모난 부분을 사포로 갈아서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느낌입니다.

많은 분들이 사용하시는 이유를 알것 같군요 ㅎㅎ

 

허접하지만 어렵게어렵게 만든 페달보드 소개였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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